이번 주 우리 아기
16주 무렵 귀의 구조가 자리를 잡는다. 아직 듣지는 못하지만, 말 거는 습관을 들이기 좋은 시기가 여기서부터다. 뼈가 단단해지고 근육이 발달해 움직임이 활발해진다. 표정을 짓는 근육도 이때 생긴다.
16주에는 아보카도 정도(약 11.6cm) 다.
지금 아기가 들을 수 있는 것
귀는 만들어졌지만 아직 소리를 듣는다고 보기는 어렵다. 구조가 갖춰지는 것과 기능이 작동하는 것은 다르다. 소리에 대한 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24주 전후다.
그래서 이 시기의 태담에서는 "들리지?"라고 묻지 않는다. 대신 "언젠가 들려줄게", "지금은 느낌으로 전해질 거야" 처럼 쓴다.
이번 주 추천 태담 주제
- 귀가 생겼다는 이야기 — 언젠가 목소리가 닿을 거라는 기대
- 아빠 목소리 연습 — 나중엔 낮은 목소리가 더 잘 전달되니, 아빠가 지금부터 말 거는 습관을 들인다
- 우리 가족 소개 — 앞으로 만날 사람들을 미리 알려준다
엄마의 몸
입덧이 대체로 가라앉고 컨디션이 가장 좋아지는 구간으로 들어간다.
- 식욕이 돌아오는 시기다
- 아랫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
- 둘째 이상인 경우 이 무렵부터 태동을 느끼기도 한다